작은 그림 展 2018년 10월 10일(수) – 10월 22일 (월) 통인화랑 B1 20호 이하의 작은 그림들은 관객의 시점을 한 부분이 아닌 캔버스 전체로 집중하도록 유도하기에 적당한 크기이다. 그림은 부분을 볼 때보다 전체를 봤을 때 작가의 생각이 분명히 드러나고, 작가의 의도는 아무리 작은 그림이라도 관객의 상상 속에서 확장하여 큰 의미로 와 닿는다. <작은 그림>전은 작가 20인이 그들 각자의 인생을 함축하여 작은 화폭에 담았다. 작게는 손바닥만한 크기부터 한 팔에 다 들어올 만큼 작은 작품들에는 인간의 생활과 풍자, 쓸쓸함과 담담함, 그리고 비구상이 주는 무한의 감각이 스며들어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마다 다른 다양한 작업 기법들로 인해 큰 그림에서는 보기 힘든 세부적인 디테일을 보는 묘미가 있다. 참여작가는 박영근, 이영훈, 정승혜, 이창남, 김구림, 유민석, 고재권, 오흥배,김남용, 수가키시오, 오세영, 이민혁, 김근중, 정상곤, 안창홍, 변종하, 김을,강경구, 김성호, 김지원으로 총 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