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남 -있는 그대로의 현실 그 순수함의 감수성 展 2015.11.11-11.29 통인옥션갤러리 작가의 작업은 일상에서 통찰을 표현하는 시도로 부터 나온 결과물이다. 현실의 시각적인 요소들은 누구도 예측못한 아름다움을 끊임없이 우리에게 가져다줘서, 화가로서 그는 대상과 주변환경 사이의 상호작용의 표현을 시도한다. 유화, 연필, 수채와 목탄은 그의 작업에 대부분으로 사용된다. 작가와 가장 친숙하고 자신 스스로 해석이 가능한것들을 그리는것을 선호하기에, 주변의 정물과 실내공간은 그에게 선택된 주된 작품 표현 소재이며, 드물게 풍경과 인체도 작업한다. 또한 실내에 창을 통하여 들어오는 끊임없이 변하는 빛은 작가에게 또 다른 호기심이다. 그 빛은 그림자와 빛에 빚어내는 분위기와 색을 형상화하며, 공간과 오브젝트에 머물고 있는 빛의 아름다움을 화면 안에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