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림 끝없는여정展 1관 2013년 4월 3일 ~ 20313년 4월 24일 통인화랑B1, 통인옥션갤러리5F 한국 ‘전위예술의 선구자’, 이 시대의 ‘영원한 아방가르드’로 불리는 김구림 화백의 <끝없는 여정 展>이 통인갤러리에서 열린다. 김구림은 1958년 대구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최근 영국 Tate Modern, 독일 DNA갤러리까지 유수의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45회 이상의 개인전과 약 200회에 가까운 그룹기획전을 통해 식을 줄 모르는 열정으로 왕성한 예술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구림의 수많은 작품중 시대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로 평가되는 1970년대<<정물시리즈>>작품 과 2000년 이후,<<음양시리즈>>작품으로 나누어 각 시기별 흐름에 따른 변화를 살펴보고 그의 예술세계를 재조명 해보고자 한다. 제 1관에서는 1970년대의 일상의 사물을 주제로 한 작업들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한국의 1970대 주류 작업에서 벗어난 김구림의 작업을 살펴볼 수 있다. 제 2관에서는 2000년대 이후의 작업으로 매스미디어에 잠식된 대중이라는 주제로 그의 대표작인 음양시리즈를 전시한다. 이를 통해 그가 시대를 어떻게 이해하려 했으며, 다른 경향, 장르의 작업들을 아우르는 중심사상과 일관된 특성이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찾아보고, 그 의의에 대해 살펴 볼 수 있는 전시가 되도록 중점을 두었다.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제도로부터 이탈하여 끝없는 자기부정과 예술의 본질탐구를 추구하는 그의 여정을 기대해본다.